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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국민 속으로"...정부, 이달 25일 용산공원 시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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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용산공원 시범개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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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9월 용산공원의 정식 개방을 앞두고 시범개방 행사에 나선다.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용산공원 조기 개방을 추진했던 만큼, 조성 과정에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미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 간 용산공원 부지를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 개방 범위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의 스포츠필드에 이르기까지 부지 전역이 거의 모두 포함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5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인원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회당 500명을 선정한다. 또한 주요 지점별로는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이 열다 △국민과 걷다 △국민과 만나다 △국민이 만들다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대통령 집무실 투어, 경호장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용산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시범개방일 첫날에는 출입문 개방과 함께 군악대·의장대가 환영행사를 여는 '국민이 열다'가 준비돼있고, 공원 각 지점을 산책하며 지점별 안내와 설명이 제공되는 '국민과 걷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통령 집무실 남측 공간에서는 '국민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집무실 투어(선착순 접수)와 바닥드로잉, 전망대 등이, 스포츠필드 일대에서는 연주·공연, 공원문화 축제 등의 '국민이 만들다'라는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개방은 장기간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용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국민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이 미래 국민소통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공원 시범개방의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국민소통공간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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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시범개방 대상 구역(왼쪽)과 각 구역별 프로그램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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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tiip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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