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토트넘과 손흥민의 운명은? 축구토토 27회차, K리그1-EPL 14경기 승무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오는 21일(토)부터 23일(월)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 대상이다

이번 회차는 5월 19일(목)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발매 마감은 오는 21일(토) 오후 4시 20분이다.

◇EPL 마지막 라운드 경기 대거 포함, 노리치-토트넘전 시선 집중
이번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는 EPL의 주요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아스널-에버턴(7경기), 크리스탈팰리스-맨유(11경기), 레스터-사우샘프턴(12경기), 리버풀-울버햄턴(13경기), 노리치-토트넘(14경기)전 등 마지막 38라운드다. 그 중 노리치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노리치-토트넘전의 주요 관전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째, 토트넘이 아스널과 리그 4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가 달려있다.

현재까진 토트넘이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다. 리그 5위 아스널(승점 66점)은 지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그래서 4위 토트넘(승점 68점)이 노리치 원정에서 비기기만해도 자력 진출이 불가한 상황이다.

둘째는 손흥민의 EPL 득점왕 경쟁이다. 현재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2골)와 토트넘의 손흥민(21골)은 한 골 차이에 불과하다. 살라는 무릎 부상으로 1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에서 교체됐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울버햄턴전 투입 여부가 불투명하다.

따라서 손흥민이 노리치전에서 1골이면 공동 득점왕, 2골 이상이면 단독 득점왕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그려진다
.
이번 시즌 토트넘은 노리치와 한 차례 만나 3-0 완승을 거둔 전적이 있다.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위치하고 있는 노리치는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도 플러스 요인다. 토트넘이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K리그1, 6경기 대상경기, 리그 4, 5위 포항-인천전 관심
K리그1에서는 21일(토) 오후 4시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성남FC(1경기)전을 비롯해 포항-인천(2경기), 김천-울산(3경기), 제주-수원삼성(4경기), 대구FC-강원FC(5경기), 수원FC-전북(6경기)전 등 총 6경기가 지정됐다.

이 중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는 리그 4, 5위가 맞붙는 포항-인천전이다. 현재 4위 인천(승점 21점)과 5위 포항(승점 19점)은 승점 2점 차이다. 순위 경쟁을 위한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선 포항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배경이다. 그래서 면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요구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EPL과 더욱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K리그1을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26회차에서 1등 미적중으로 인해 약 6억원이 이번 회차로 이월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