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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니어 육상대회에서 7살 소녀가 보여준 불굴의 질주가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7살 소녀 폭풍 질주'입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열린 주니어 육상대회 현장.
출발 신호와 함께 달리려던 타래야 양이 갑자기 뒤돌아 갑니다.
출발 직전 신발이 벗겨져 버리고 만 건데요.
타래야는 다급하게 신발을 다시 신고 달려 나갔지만, 그 사이 다른 선수들은 이미 멀찌감치 앞서 있었고 따라잡기는 역부족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타래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얼마 뒤 극적인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직선 코스에서 전력 질주하는 타래야, 앞선 선수들을 하나 둘 제치더니 마지막에는 2위 선수까지 큰 차로 따돌리고 끝내 1위로 결승선을 넘었습니다.
지켜보던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는데요.
영상을 찍은 타래야의 아버지는 딸이 역경에도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 자신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며 기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7살 소녀가 보여준 강한 의지! 저도 배워야겠어요.", "아이의 열정이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냈네요. 감동적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budcraw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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