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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구혜선, 데뷔 20주년.."스스로를 끊임없이 용서하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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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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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씨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19일 구혜선 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공식 포스트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구혜선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혜선 씨는 처음 데뷔했을 때 어땠는지 기억나냐는 질문에 "요즘처럼 체계적으로 교육 받고
데뷔를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카메라가 낯설어서 긴장하고 어색했던 기억이 난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몰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지금까지 오래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자기 자신을 꼽았다. 구혜선 씨는 "저를 끊임없이 용서하고 다시 하면 된다고 다짐했다"며 "그래야 더 발전 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외에도 가수, 작가, 미술, 영화감독, CF 감독, NFT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도 밝혔다. 구혜선 씨는 "사실 도전이라기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 시간에 새로운 것을 함으로써 제가 '살아 있다'는 활력을 얻었다"며 "다양한 것 같지만 저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 모두 같다. 저의 생각을 각기 다른 채널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베스트앨범을 발표한 그는 "13곡이 대부분 타이틀곡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곡들로 선정을 했다"며 "곡을 만들 때 '곡이 나에게 온' 그 찰나의 감정으로 작업을 한다"며 "제가 만들고도 버리고 싶은 작품이나 곡이 생기는데 절대 버릴 수 없는 곡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분들이 마음고생이 늘 많았다"며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삶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 저 역시 팬분들의 삶을 늘 응원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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