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주접이 풍년’ 이찬원 “영탁 덕에 무대 서는 가수 됐다” 훈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주접이 풍년’ 최초 2회 편성 주인공 영탁과 주접단이 한층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에는 지난주에 이어 영탁과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노래와 뗄 수 없는 영탁의 활동 일대기가 영화처럼 펼쳐지며 시작부터 감동을 예열했다. 다섯 번을 넘어지고 일어나 가수로 화려하게 핀 영탁의 이제껏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함께 붉혔다.

이 가운데 지금의 영탁을 있게 한 국내 최장수 MC송해와의 남다른 인연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영탁은 ‘트로트 가수’와 ‘프로듀서’를 오가는 독보적 커리어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또 한번 증명했다.

이어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대로 ‘주접이 풍년’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 가장 높은 객석 신청률에 빛나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신기성과의 즉석 농구 대결에서는 깔끔하고 완벽한 터닝슛으로 입덕을 부르는 ‘명품 짤’을 생성해내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탁은 시종일관 팬들을 ‘내 사람들’이라 부르며 가슴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 넘치는 응원으로 활력을 전했다. 또 그렉과 이찬원, 강진의 깜짝 영상 편지가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찬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형이 선배로서 도와주고 이끌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박영탁이라는 형이 있었기 때문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가수가 됐다. 팬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기운 받아서 항상 우리 곁에 밝은 에너지 넘치는 영탁 형으로 남아있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했다.

이 가운데 강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영탁과 강진은 완벽한 선후배 시너지로 ‘땡벌’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명품 무대를 선사했다.

‘구 농구팬’ 주접단의 치어리딩부터 ‘리틀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댄스학원 강사 연합팀의 ‘전복 먹으러 갈래’로 이어지는 팬들의 끼 넘치는 무대는 영탁 못지않은 흥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영탁은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와 ‘이불’ 무대로 ‘내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더 좋은 곳에서 더 넓은 곳에서 만나자”고 인사를 전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