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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온몸 수포 '원숭이 두창', 유럽 등서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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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아프리카에서 보고되어온 희소 감염병으로 온몸에 수포가 생기는 '원숭이두창'이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이 이미 지역사회에 확산했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천연두와 마찬가지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기고 얼굴과 생식기 등 몸 전체로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