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번 주말에는 어디서 알뜰쇼핑 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마트는 수박과 배, 사과 등 과일 당도 표시제를 참외를 포함해 12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마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서 알뜰쇼핑을 할까.’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은 만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를 꼼꼼히 챙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캠핑·나들이 시즌에 맞춰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브랜드 무항생제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초이스등급 탑블레이드(100g, 냉장, 미국산)’는 50% 할인된 1740원에 판다. 바비큐로 좋은 ‘모둠 소시지 4가지 맛(750g)’은 30% 할인된 6986원에 살 수 있다. ‘까망애플수박(3㎏ 미만)’을 6980원에, ‘블랙망고수박(4㎏미만)’은 99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25일까지 ‘5월, 캠핑하기 좋은 날’이라는 테마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타즈매니아 소고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타즈매니아 척아이롤(100g당·냉장 호주산)’은 2324원에, ‘타즈매니아 부채살(100g당·냉장 호주산)’은 2548원에 판매한다. ‘캐나다 돼지 삼겹·목심(100g당 냉장)’은 각각 1780원, 1580원에 판매한다. 여름 과일 ‘황금당도 성주참외(1.2㎏ 국산)’와 ‘당도선별 성주참외(1.5㎏ 국산)’은 9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캠핑용품을 준비했다. 코베아 캠핑용품 10종, 홈플러스시그니처 캠핑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 캠핑용품 5종은 20% 할인가에 내놓는다. 아이스박스와 쿨러백 40여종은 최저 1만2900원에 살 수 있다. 여름 침구·패드 20여종 등은 20% 할인한다. 대자리와 모기장은 최대 30%, 자동차 여름 시트와 쿠션 8종은 최대 40% 싸게 판다.

백화점들은 일제히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행사에는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겐조 등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0일부터 알렉산더맥퀸, MSGM 등이, 27일부터는 폴스미스, 닐바렛,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가, 다음달에는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지방시 등이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20~26일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 명품 브랜드 시계와 주얼리 행사를 연다. 국제시계박람회인 ‘2022 워치스&원더스’에서 선보인 신상품과 롯데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는 한정판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점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20일 미쏘니, 오일릴리 등 8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샌더, 파비아나 필리피 등이, 다음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발망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희소가치성이 높은 해외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연다. 브레게·IWC·피아제 등 해외 명품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 10곳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총 200여개 브랜드가 해외패션 시즌 오프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명품의류와 가방 등 잡화와 스니커즈, 패션 소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7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 슈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질샌더, 조르지오아르마니, 폰타나 밀라노, 지방시 등 유명 해외 브랜드들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한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