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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일빌딩 탄흔은 시민군 총알" 발언한 김은혜 특보 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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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해촉된 신광조 전 국민희망연합 선거전략특보의 최근 페이스북 내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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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전일빌딩 탄흔은 시민군 총알”이라는 ‘5·18 막말 논란’을 빚은 특보를 21일 해촉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이형섭 대변인 명의의 공지를 통해 신광조 국민희망연합 선거전략특보 해촉 사실을 공지했다.

신 특보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금남로 전일빌딩에 있는 215발의 탄흔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전대(전남대)병원 건물 옥상에 거치돼 있던 LMG(경기관총·Light Machine Gun)로 전일빌딩 잠복 공수부대원들을 향해 시민군이 발사했던 총알 유탄으로 본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을 올리기 1시간여 전엔 ‘김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경기도민 행복+공약3호’라는 제목의 공약 소개 글을 올리며 김 후보의 사진과 장미꽃 등을 함께 첨부하기도 했다.

한편 신 전 특보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대위 균형발전특보이자 직능본부 원전산업지원단 선임부단장 겸 조직본부 공정한나라위원장을 맡았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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