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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론조사 역전당한 날 “정반대 결과 나온 선거 기억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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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일대를 돌며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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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참패할 거라던 여론조사와 정반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던 정세균·오세훈 후보의 종로 선거를 기억해달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투표하면 이긴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는 오세훈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앞섰지만, 실제 결과는 정세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을 언급하면서 투표 독려에 나선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위원장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오차 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 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위원장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뒤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위원장은 이날 ‘절망의 크기가 깊을수록 투표해달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직 우리에게 꿈이 있음을 보여주시고, ‘잘하기 경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달라”며 “투표를 포기하면 경쟁의 기회조차 없어지고 우리의 꿈은 사라진다”고 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크게 진다고 투표 포기했더니, 0.6% 초박빙의 석패를 한 2010년 서울시장 선거를 잊지 말아달라”며 “투표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 실력으로 ‘잘하기 경쟁’에서 이겨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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