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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리그2 현장리뷰] '김승섭 결승골' 대전, 부천에 1-0 승→1점 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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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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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오종헌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승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FC1995를 바짝 추격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29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부천은 승점 30점으로 2위에 위치했다.

[선발 라인업]

대전하나시티즌(4-4-2) : 이창근(GK)-이종현, 김민덕, 조유민, 김영욱-김승섭, 임덕근, 이진현, 원기종-포파, 레안드로

부천FC1995(3-5-2) : 최철원(GK)-이용혁, 닐손 주니어, 김강산-조현택, 이시현, 송홍민, 조수철, 김호남-한지호, 요르만

[전반전] 전반 막판에 터진 김승섭의 한 방!

부산이 전반 초반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송홍민의 전진 패스가 수비벽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한지호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대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레안드로의 침투 패스가 포파 맞고 굴절되면서 김승섭에게 향했다. 김승섭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김승섭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렀지만 이를 이진현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부천이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좌측에서 조현택이 올린 크로스를 한지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대전이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레안드로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인 뒤 김승섭에게 패스를 건넸다. 김승섭의 슈팅은 최철원 골키퍼의 손 끝에 걸렸다. 대전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 이진현이 흘려준 공을 김승섭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팽팽한 접전→경기 막판 이창근 선방 릴레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대전은 포파를 대신해 김인균을 투입했다. 부천은 이시헌을 빼고 은나마니를 출전시켰다. 부천이 후반 초반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요르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전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이진현이 감각적인 패스를 원기종에게 내줬다. 원기종은 각이 없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대전이 2번째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6분 원기종이 빠지고 김재우가 출전했다.

부천이 승부수를 띄웟다. 후반 24분 이용혁, 요르만, 송홍민을 빼고 이동희, 오재혁, 최재영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부천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조수철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냈다. 대전은 후반 29분 김승섭을 대신해 이현식을 투입했다.

부천도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7분 닐손 주니어가 빠지고 이풍연이 들어왔다. 대전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40분 은나마니의 회심의 터닝슛을 이창근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대전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41분 레안드로가 빠지고 송창석이 들어왔다. 결국 경기 승자는 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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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대전하나시티즌(1) : 김승섭(전반 40분)

부천FC1995(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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