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볼라’는 “손흥민이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와 벌인 결투는 결국 승패를 가리지 못했지만 엄청난 감동을 줬다”며 평가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살라와 같은 23골로 2021-22시즌을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EPL 역사상 첫 아시아인 득점왕이 됐다.
토트넘 손흥민이 2021-22시즌 최종전 승리 후 EPL 최초 아시아 득점왕 등극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영국 노리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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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라’는 “손흥민이 EPL 공동 득점왕이 되는 과정은 팬이 아니라도 마음을 크게 움직일만했다. 한국인 혹은 토트넘 팬이었다면 감격하기에 충분했다”고 봤다.
“EPL은 골 개수가 같으면 어시스트 등 다른 조건을 보지 않고 공동 득점왕으로 처리한다”며 소개한 ‘아볼라’는 “2019년에는 최다득점자가 3명이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주장이다. 세계랭킹 29위 한국과 8위 포르투갈은 오는 12월2일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맞붙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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