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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특징주] 천연두 관련주 나란히 급등…원숭이두창 유행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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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 초반 천연두 치료제 관련주들이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이 북미·유럽 등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두 치료제가 주목 받고 있다.

조선비즈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의 손.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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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파미셀(005690)은 전날보다 15.24%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195940)은 17.43% 오른 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 나스닥시장에서는 천연두 치료제를 만드는 시가테크놀로지스(SIGA)가 43.35%나 급등한 바 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50여년 간 아프리카에서만 주로 발견됐던 인수공통감염병이다. 22일까지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온 국가는 총 14개국에 달한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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