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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외신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예치 금리 줄인하...기관 수요 감소 탓"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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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출처 :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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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예치 금리 줄인하...기관 수요 감소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레든(Ledn), 블록파이(BlockFi) 등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들이 암호화폐 예치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대출 수요 감소 탓"이라고 21일 보도했다. 블록파이, 셀시우스(CEL) 등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은 2020년 이후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자산을 예치한 개인 투자자에게 최대 17%에 이르는 예치 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들은 높은 예치 금리를 앞세워 자금을 조달했고, 이를 기관 투자자에게 대출해 돌아오는 수익을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운영된다.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약세 장세 및 가격 정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대출 수요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들이 예치 금리를 줄인하하고 있다는 게 더블록 측의 분석이다.

데이터 "지난주 NFT 판매량, 전주 대비 55%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가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을 인용 "지난주 글로벌 NFT 판매량이 전주 대비 54.6% 감소한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지난주 NFT 판매 건 수, NFT 평균 가격은 각각 전주 대비 22.2%, 41.8% 감소 및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NFT 시리즈인 아더디드, BAYC, 아즈키, MAYC 등도 약 50% 이상의 거래량 감소를 나타냈다. 그중 아즈키 NFT는 전주 대비 약 77% 감소한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신규 구매자 수도 전주 대비 74% 줄어들었다.

비탈릭 "난 더 이상 억만장자가 아니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TH 가격이 크게 내리면서) 난 더 이상 억만장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현재 약 29만 ETH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점 기준 비탈릭 부테린의 보유 ETH 가치는 15억 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 가격 기준 약 5억 7,410만 달러까지 내려왔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3.20% 내린 1,971.9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드레 크로녜 팬텀 귀환? FTM 강세

디파이 사업을 접겠다고 밝혔던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팬텀(FTM)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코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FTM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안드레는 리드 개발자 Anton Nell과 함께 3월 초 팬텀 프로젝트를 떠난 바 있다. FTM은 코인마켓캡 기준 9.23% 오른 $0.3719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 P2E 게임 플랫폼 '클레이튼 게임즈' 공개

인벤에 따르면 카카오가 자사의 클레이튼(KLAY) 코인을 기반으로 한 P2E 게임 플랫폼 '클레이튼 게임즈'를 선보인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카카오가 P2E 산업을 지원하고, 클레이튼 코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IGO 런치패드다. 카카오는 현재 P2E 생태계의 문제점으로 △정보 파편화 △게임자산 초기 판매 채널의 부재 △게임 홍보를 위한 채널 부족을 꼽았다. 카카오는 클레이튼 게임즈가 세 문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정보 파편화 문제 해결을 위해 카카오는 클레이튼 게임즈 내 게임 에그리게이터(Game Aggregator)에 정보를 모은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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