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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멤버 뷔 씨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 씨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 씨와 제니 씨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작성자는 제보를 받았다며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 일단 팩트 체크가 안돼 이름은 다 가렸다"고 밝혔다.

사진 속 뷔와 제니를 닮은 두 남녀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자세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뷔 씨와 제니 씨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본인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최근 뷔 씨와 제니 씨가 각각 SNS에 제주도 여행 사진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각각 SNS 프로필을 'V'와 'J'로 해놓은 것도 열애 증거라고 네티즌들은 주장했다.

앞서 제니 씨는 지난해 2월 빅뱅 지드래곤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제니 씨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며 열애설 확인을 거부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제니 씨가 지드래곤 씨의 SNS를 언팔해 결별설이 제기됐으며, 3일만에 뷔 씨와의 열애설이 확산되면서 사건을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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