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제니가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결별설이 불거진 직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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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오늘 제보 받은 핫한 사진"이라며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 일단 팩트 체크가 안돼 이름은 다 가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남녀 한 쌍이 차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정확한 얼굴 확인은 힘들지만 헤어스타일과 이목구비가 상당히 뷔와 제니를 닮아있어 열애설이 일파만파 확산했다.

게다가 최근 뷔와 제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를 다녀온 사진을 올린 적이 있던 사실이 더해지며 열애설이 힘을 얻었다.

또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각각 'V', 'J'로 업데이트 된 점도 열애 시그널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제니와 뷔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각각 이니셜로 업데이트 됐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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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지난해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최근 제니가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며 지드래곤 계정을 언팔로우해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모두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양측 모두 멤버들의 사생활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아왔기 때문에 이번 열애설도 진위 확인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뷔는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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