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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린이들과 찰칵…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靑본관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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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참석 차 청와대 본관에 방문했다./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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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개방한 청와대에서 27년 만에 ‘열린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본관에 선 모습이 공개됐다.

건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2일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KBS 열린음악회 참석차 청와대에 방문한 당시 찍은 사진 모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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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본관 계단에서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어린이 합창단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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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청와대에 방문한 모습을 비롯해 본관 계단에서 어린이 합창단, 청소년 합창단 등 열린음악회 출연진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 대통령 없이 김 여사만 나온 사진도 여러 장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남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색 재킷, 김 여사는 노란색 체크무늬 재킷을 입었다. 내외 모두 밝은 옷차림을 한 모습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입은 셔츠는 지난해 대선 출마 선언 후 개설한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프로필 사진 속 셔츠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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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본관 계단에서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청소년 합창단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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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각각의 사진에 “청와대 개방 기념 열린 음악회에서 어린이들과 청와대 본관에 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청와대 개방 기념 열린음악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 짧은 설명을 덧붙이고 ‘원본사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참석한 열린음악회는 22일 청와대 본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 내외는 시민들과 객석에 모여 앉아 무대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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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참석 차 청와대에 방문했다./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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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로 진행된 열린음악회가 끝날 때 쯤 윤 대통령 내외는 진행자의 요청에 잠시 일어서서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 여사는 말 없이 자리에 앉았고 윤 대통령은 마이크를 잡고 “5월의 멋진 날 밤에 이런 아름다운 음악을 같이 듣게 돼서 저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주변 관객들과 인사하며 퇴장했다. 김 여사는 한걸음가량 뒤에서 윤 대통령을 따랐다.

한편 TNMS에 따르면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7.3%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월29일 방송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방송 말미에 객석에 앉아있던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소개될 때 서울지역 순간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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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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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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