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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스피 낙폭 확대…FOMC 의사록 공개 경계감에 국내외 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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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대되며, 국내외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조선비즈

일러스트=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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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7포인트(0.68%) 내린 2629.3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622.52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413억원을, 국내 기관은 8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7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총 2165억원어치의 현물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2거래일 간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오는 25일(현지 시각) FOMC 5월 회의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이미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 가능성을 일축한 상태지만, 이와 관련해 다른 위원들 사이에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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