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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동해서 만나는 유럽 해변" 쏠비치 삼척·양양, '프라이빗 비치' 2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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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쏠비치 양양 프라이빗 비치 전경 사진 | 쏠비치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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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8일 쏠비치 삼척과 양양에서 유럽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를 연다.

프라이빗 비치는 카바나와 선베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해외 휴양지의 비치클럽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바나의 경우 3m이상이 넉넉한 거리를 두고 삼척엔 10개, 양양엔 9개를 각각 설치한다. 주변의 방해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쏠비치 삼척의 프라이빗 비치는 파란색 지붕, 연회색 외벽으로 장식된 리조트와 동해의 푸른 바다 사이의 백사장에서 자연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블루 비치’같은 파랗고 하얀 색감으로 청량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특히 카바나는 화이트톤에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장식물, 파란색과 하얀색 쿠션 등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살리고자 했다. 여기에 오징어먹물 그릴드 수제버거 등 다이닝 메뉴와 칵테일까지 곁들이면 프라이빗 비치만의 색다른 매력에 취할 수 있다.

쏠비치 삼척이 산토리니의 감성을 표현했다면, 쏠비치 양양의 프라이빗 비치는 스페인 남부 ‘태양의 해변(Costa del Sol)’을 주된 테마로 했다.

카바나와 선베드를 스페인풍의 색감으로 장식해 강렬한 태양을 형상화했다. 또 쏠비치 삼척과 마찬가지로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다이닝 메뉴와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투숙일 기준으로 쏠비치 양양은 오는 7월 21일까지, 쏠비치 삼척은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수제버거와 감자튀김, 에이드로 구성된 2인 식음료 세트를 무료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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