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싸이월드를 복구, 2010년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김고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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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싸이월드를 복구하면서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김고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 복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8년~2010년 당시 김고은이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 모음집이다.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부터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새내기 시절까지 풋풋하고 러블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십여 년이 지나도 똑같은 단아아고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다.

누리꾼들도 "교복 너무 귀엽다", "지금이랑 달라진 게 없는데", "너무너무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배우 안은진은 "진짜 너무 예쁘고 귀엽고 빨간 바지도 빨간 가방도 다 기억나고..."라고 댓글을 남기며 대학교 추억을 회상했다.

한예종 10학번은 드라마, 영화 등 연예계 전반에서 활약을 돋보인 기수로 유명하다. 김고은 안은진 이외에도 배우 박소담 김성철 이유영 이상이 등이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는 친밀한 사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다. 오는 6월 10일 공개되는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 2에 출연하며,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선택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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