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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말투데이] 불유여력(不遺餘力)/캠스터디 (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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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하인리히 리케르트 명언

“그대는 두 개의 손과 한 개의 입을 가지고 있다. 그 뜻을 잘 생각해 보라. 하나가 노동을 위해서, 다른 하나가 식사를 위해서 있다.”

독일 철학자. 헤겔적인 형이상학적 사변과 실증주의·심리주의·역사주의에 따라 초래된 당시의 ‘삶의 철학’으로 대표되는 상대주의적 경향에 반대했다. 칸트의 비판주의 정신을 받아들여, 모든 과학은 가능성이라는 인식론적 기초에서 출발, 초월론적 논리주의의 견지에 선 체계적인 문화철학·가치철학의 수립을 꾀했다. 대표 저서는 ‘인식의 대상’ ‘철학의 근본문제’.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63~1936.

☆ 고사성어 / 불유여력(不遺餘力)

‘여력을 남기지 않는다’라는 말로 있는 힘을 다한다는 말이다. 진(秦)나라는 조(趙)나라를 쳐 승전 대가로 6개의 성을 요구했다. 조나라 왕은 신하 우경(虞卿)과 누완(樓緩)을 불러 상의했다. 누완은 화의를 주장하고, 우경은 반대했다. 왕은 “진나라는 우리를 공격하는 데 여력을 남기지 않았으니 지쳐서 철수한 것이 틀림없다[秦之攻我也 不遺餘力矣 必以倦而歸也]”라고 했다. 왕은 “차라리 진나라의 최고 적인 제(齊)나라에 5개 성을 넘겨주고 맹약을 맺어 진나라를 협공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라는 우경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출전 전국책(戰國策) 조책(趙策)편.

☆ 시사상식 / 캠스터디

웹캠(인터넷 캠코더, 카메라)과 스터디를 합한 신조어다. 각자 PC의 웹캠이나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찍어 상대방과 공유하면서 학습 능률을 올리는 방식을 말한다. 적게는 3∼4명에서 많게는 10여 명까지 모여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공유해 학습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공부 시간을 점검함으로써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고운 우리말 / 왜장치다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 유머 / 상처 효과

아는 분이 비싼 외제 차를 샀다. 두 달쯤 지나 차를 보니 여기저기에 긁힌 자국이 보여 “완전 새 차에 상처가 나서 어떡해요?”라고 걱정했다.

그분 대답.

“괜찮아. 새 차일 땐 너무 깨끗해서 도둑맞을까 걱정했는데 이젠 마음이 편해.”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opini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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