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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하이키(H1-KEY) 멤버 시탈라가 팀에서 탈퇴했다.
하이키 소속사 GLG는 25일 “시탈라가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멤버들과 긴 시간 동안 깊이 있게 논의했다.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해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시탈라는 태국 군부 독재 앞잡이 역할을 했던 부친을 존경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있었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시탈라가 한 가정의 가장이자 오랜 시간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한 예술인이었던 본인의 아버지를 롤모델로 꼽은 것이다. 아버지의 정치적 행적까지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탈라는 모국 내 논란과 현 상황에 마음 깊이 아파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태국의 현실을 보다 정확히 직시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GLG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GLG입니다.
그동안 하이키(H1-KEY) 멤버로 함께해 온 시탈라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서 탈퇴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안에 대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멤버들과 긴 시간 동안 깊이 있게 논의했고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해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부디 시탈라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또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갈 하이키(H1-KEY)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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