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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자문위 "5~11세, 코로나19 백신 한 번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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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위험 어린이만, 3차 접종 허용"

지난주 美FDA, 어린이 백신 접종 승인과 대조적

뉴스1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11세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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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독일 백신자문위원회(STIKO)가 24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틴 터하르트 STIKO 자문위원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장 높다고 가정하면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은 한 번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해당 연령층의 약 22%가 최소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했지만 약 77.5%는 백신 접종, 감염, 무증상감염 등을 통해 이미 면역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어린이만 3차 접종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차 접종의 경우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과 함께 사는 어린이로 한정했다.

독일 보건부 역시 자문위 방침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백신이 잘 받아들여지길 바라지만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연합(EU)이 해당 연령대에 백신 2차 접종(완전접종)을 시작했고,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승인한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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