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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힘, '음주운전 전력'에도 공천…상습범까지 줄줄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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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룸은 오늘(25일)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자격을 묻습니다. 이번엔 음주운전 문제입니다. 저희가 전수 조사해보니, 출마자 약 7500명 가운데 음주운전과 관련된 전과자는 무려 1100명이 넘습니다. 이건 정당들이 약속해왔던 것과 너무나 다릅니다. 음주운전 전력자에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공천 기준을 대폭 강화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18년 '윤창호법' 통과 이후에 벌어진 음주운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원칙은 사실상 무력화 됐습니다. 상습범까지 수십 명이 공천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