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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월드 클래스'..2NE1 씨엘, 저스틴 비버부터 비욘세까지 '황금인맥'甲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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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CL(본명 이채린)이 출연해 무려 7년 만에 성사된 2NE1의 극비리 완전체 무대부터, 저스틴 비버와 비욘세 등이 있는 소속사에서의 월드클래스 인맥을 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CL(본명 이채린)과 함께 했다.

이날 2016년 돌연 해체를 발표한 2NE1의 리더 CL(본명 이채린)이 출연했다. 7년 만에 컴백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2NE1. 그 이야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기로 했다. MC들은 CL를 반갑게 맞이, 당당히 솔로로 데뷔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난 근황. 무려 10년 만에 재회한다는 유재석은 앞서 그의 아버지인 이기진 교수(서강대 물리학과 교수)가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안부를 물었다.

본격적으로 지난 4월 미국 ‘코첼라’에서 2NE1의 깜짝 재결합 무대가 화제가 됐다고 언급, 같이 완전체 공연은 무려 7년 만이었다고 했다. CL의 무대 끝나자마자 ‘내가 제일 잘 나가’ 노래가 흘러나오며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펼친 것. 생중계를 지켜본 세계적인 팬들도 뜨겁게 호응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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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반응 어땠는지 묻자 그는 “재밌었다, 함께했던 무대가 자유롭게 오랜만에 만나도 똑같았다”며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코첼라’ 무대 에피소드를 묻자 CL은 “산다라 언니 신발이 날아갔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산다라박의 ‘불꽃머리’를 언급, CL은 “스프레이 한 통 거의 다 써야했던 머리”라며 비화를 전했다. 유재석은 “그 당시 파격적이었던 콘셉트”라며 후회하지 않는지 묻자 그는 “의상을 좋아해, 닭과 뿔 머리는 17세 때 해서 다행이다”며 유쾌한 멘트를 전했다.

또한 이번 무대가 극비리에 진행됐다는 그는 “깜짝으로 하고 싶어, 중간에 들켜도 최선을 다하자했는데 다행이었다”며 “민지가 본인이 운영하는 댄스 아카데미가 있어, 수업이 다 끝나는 11시에 모여 조용히 연습, 각자 소속사에도 극비로 비밀리에 진행됐고 각자 택시타고 집에갔다”고 했다. 오로지 친족에게만 공유했을 정도라고.

이렇게까지 비밀을 지킨 이유에 대해 “서프라이즈”라며 “급하게 준비한 만큼 못하는거 아닐지 생각했지만 조용히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처음 연습실 모였을 때 느낌을 묻자 CL은 “3일은 근황 물으며 얘기하느라 연습을 못 했다”며 “누가 늦는 것부터 습관이 똑같더라, 이후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했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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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대 후 남긴 소감에 대해 그는 “한 번 꼭 뭉치고 싶었다, 인사를 흐지브지 했기에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한 죄송함이 있었는데 코첼라에 처음엔 혼자 초대를 받았는데 지금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멤버들에게도 새로운 무대와 도전이었고, 초대했을 때 용기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럽게 예고없이 2NE1이 해체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무대 후 멤버들과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물었다. CL은 “차를 타고 다들 아무말도 안 해, 이젠 얼마나 더 소중한 걸 아니까 그걸 다 느끼려고 각자 (조용히) 했던 것 같아, 침묵의 의미다”라며 “그렇게 간직하고 집에가서 식사하며 우리노래 들으며 바새도록 춤추면서 놀았다”고 전했다. CL은 “바로 다음날 다라와 봄이언니 갔을 때 눈물이 났다, 눈물의 이별을 하며 바로 공항을 갔다”고 떠올렸다.

산다라박과 인터뷰가 연결됐다. 산다라박은 “진짜 마지막일 수 있으니, 끝이났고 다들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멍하며 조용히 있었다”고 했다. 또 CL이 눈물로 배웅한 것에 대해 “그런 애가 아닌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캐릭터인데 가장 많이 울고 그리워할 것 같은 얘기를 했다”며 “우는데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함이 있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CL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연락을 자주해서 할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겠지만 우리 멤버들 넷다 건강하고 멋있게 각자의 길에서 활동하다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사랑해”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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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행보에 대해 묻자 CL은 “본격적인 활동? 비밀이다”며 언제 어느날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신곡을 어떻게 발표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해 더욱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겼다. 특히 CL은 “저희 음악으로 인해 느낀 감정과 생각들은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계속해서 CL은 솔로 데뷔곡이 ‘나쁜 기집애라며, ’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고 했다. 그때 당시 자신의 캐릭터를 잘 표현한 곡이라고. 또 2016년 미국에서 싱글로 데뷔한 CL은 빌보드도 한국 여가수 중 최초로 진입했던 바. 인맥도 월드클랙스인 근황을 전했다. 비욘세랑 저스틴 비버 등 소속사 식구들이라고. 특히 저스틴비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힘들 때 위로해준 사람이 비욘세라고 언급, CL은 “가장 슬럼프였을 때, 날 옷 브랜드 모델로 초대해주셨다”며“모델을 하며 제가 우상으로 생각한 분들 뵙는 것 자체도 위로가 되는데, 그 언니(비욘세)랑 앉아있고 나를 알고 내가 하는 일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비욘세에게 그 언니라고 하다니”라며 깜짝, CL이 “비욘세님이다”고 정정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비욘세 뭐 좋아하나 다음에 만나면 내가 한끼 사겠다, 우리가 식사 대접할 정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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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수가 꿈이었는지 물었다. CL은 “외국에서 많이 살아, 환경이 바뀌는 만큼 안정감이 없었다 꾸준하게 나를 표현하는 걸 찾다 춤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아버지에게 들은 연습생 시절 자퇴에 대해 언급했다. 본인의 결정을 존중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던 바다. CL은 “두시간씩 자면서 하는게 너무 힘들어, 하나에 올인을 일단 해보자는 생각, 2년 정도 다니다 (자퇴) 얘기를 꺼냈다”고 했다. 이런 자유로운 교육관이 불안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많았다, 클때 가이드를 해주길 바랐는데 다 나의 책임과 인생인 거라고 하셨다”며“빵점도 맞아본 적 있어, 반항을 한 것, F학점을 책상 위에 올려놨는데 부모님이 아무소리 하지 않았다. 너의 기록에 남는건데 너에게 안타까운 것 왜 너자신에게 그러냐고 하니 더 무서웠다”며 덕분에 제가 일찍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에 배웠다고 했다.

또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언급, CL은 “진짜 많이 놀랐다, 이후 많은 걸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며 “남한테만 있는 일이 아니구나, 나한테도 있을 수 있는 일, 그래서 시간을 더 소중하게 써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라 행동까지 꼼꼼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움직여도 나쁘지 않겠다고 깨달았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이번에 2NE1 무대 후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고 느꼈다”며 말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퀴즈 온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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