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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범죄도시2’, 8일 만에 451만명…팬데믹 이후 韓영화 최다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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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8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5일 34만 2,30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51만 3,334명이다. 개봉 8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모았다. 지난 2020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세운 435만 명을 뛰어넘었다.

역대 아이맥스 개봉 한국 영화 중 흥행 톱 3에도 올랐다. ‘범죄도시2’는 ‘신과 함께-인과 연’(2018)과 ‘엑시트’(2019)의 뒤를 이었다.

‘범죄도시2’는 범죄 액션 영화다. 전편에 이어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이 주인공. 이번에는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추격한다.

‘범죄도시’ 시리즈 팬들을 만족시켰다. 마동석은 더 강력해진 액션과 유머로 호평받았다. 손석구는 전편의 윤계상(장첸 역)을 이어 역대급 빌런을 선보였다.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범죄도시2’는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시아에 새로운 K-콘텐츠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다. 3만 3,032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총 관객수는 556만 5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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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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