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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해양수산인,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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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해양수산인이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해양수산인은 26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럼회원 240명 외 다수의 해양인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세워줄 변성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해양수산인이 26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밝힌 후 변성완 후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05.26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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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인은 "부산시장 선거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된다면 시정에 집중해야 할 단체장이 형사상 피고인으로서 법원의 출두해 부산시정을 제대로 돌보기 어렵다"고 꼬집으며 "만약 법원에서 형사 처벌이 확정되어 시장직이 박탈된다면 시정 공백은 오롯이 부산 시민의 몫"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부산시장의 공백이 얼마나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음을 알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정치적 오류를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1년간 부산이 바뀐 것이 무엇이 있나? 법정에서 형사상의 처벌이 벗어나기 바쁜 후보를 시장으로 또 당선시켜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부산시의 지역 내 총생산액은 부산보다 인구가 적은 인천에 이미 역전을 당했고, 1인당 지역 총생산액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변성완 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해운대구청과 부산시청의 실무직을 거쳐 30년 가까운 풍부한 행정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변성완 후보는 "우리 열린 해양포럼을 비롯한 많은 해양수산인들이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러 왔다"면서 "제가 시장에 당선이 되면 전 세계적인 해양수도 그리고 대한민국이 제1의 해양수도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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