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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 케인과 ESPN 선정 베스트 1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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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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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선정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ESPN이 26일(한국시각) 공개한 2021-2022시즌 베스트 11에 공격수 부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베스트11에 케인도 함께 선정하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제 공식적으로 EPL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콤비다. 영리한 움직임과 정확한 마무리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 부츠(득점왕)를 나눠가졌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3골을 폭발시키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남은 공격수 1자리는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공격수 후보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필 포든(맨시티)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밖에 중원에는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성공적인 EPL 복귀시즌을 치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ESPN은 워스트11도 따로 선정해 발표했다.

▲ESPN 선정 베스트 11

GK: 다비드 데 헤아(맨유)

DF: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주앙 칸셀루(맨시티)

MF: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FW: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 손흥민(이상 토트넘)

▲ESPN 선정 워스트 11

GK: 케파(첼시)

DF: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이상 맨유), 주니오르 피르포(리즈)

MF: 은골로 캉테(첼시),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유)

FW: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로멜루 루카쿠(첼시),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아스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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