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영암군, 여름 불볕더위 대비 축산 약품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농가에 폭염 가축 폐사 막기 위한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암=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영암군이 여름철 불볕더위를 대비해 소규모 축산농가에 비타민과 미네랄 등 약품을 우선 공급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일수와 강도 증가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가축이 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농가 407곳에 1만8382포를 공급했다.

또 파리·진드기 등 해충퇴치기능을 보유한 종합영양블록은 농가 969곳에 , 5만2600㎏을 공급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온기 가축 위생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소독실시와 외부인 및 차량의 축사 출입제한을 당부했다.

그리고 해충방제를 위한 축사 주변 잡초·물웅덩이 제거와 방충망을 설치, 사육시설에 대한 철거한 환기시설 관리, 충분한 급수, 복사열 최소화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