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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IA 최형우, 삼성 뷰캐넌 상대 선제 솔로포 '쾅'…시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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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KIA 최형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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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KIA 타이거즈 중심타자 최형우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상대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3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형우의 시즌 마수걸이포.

KIA는 최형우의 홈런포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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