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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두쪽난 민주당, 봉하서 "무릎꿇자"에 지도부 갈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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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윤호중, 서울 청계광장 지원 유세도 취소

[앵커]

선거를 코 앞에 두고 민주당 지도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의 기자회견이 발단이었는데, 이미 이번 주 초부터 갈등 기류가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안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갈등의 씨앗이 된 건 이틀 전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직후 꺼낸 이른바 '86용퇴론' 주장이었습니다.

[박지현/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지난 24일) : 586세대의 용퇴 관련해서도 그렇고 우리 당이 이제 더 젊은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