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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외교부-윤미향 면담기록 공개..."합의 내용 미리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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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교부가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윤미향 의원에게 그 내용을 미리 공유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만한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변호사단체가 소송을 통해 외교부에서 넘겨받은 면담 기록인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측은 합의 발표 하루 전날도 만나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5년 12월 28일 10억 엔 보상을 골자로 맺어진 한일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