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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VAR이 없었더라면...아스널→UCL, 토트넘→UEL, 맨유→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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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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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난히 박진감 넘쳤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였다. 토트넘 훗스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으며, 아스널은 유로파리그(UEL)에 그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까스로 UEL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렇다면 만약 비디오 판독(VAR)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글로벌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또 다른 EPL 시즌이 끝났으며 유럽 대항전 진출 티켓이 나누어졌다. 또한 VAR과 함께 맞이한 세 번째 시즌도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 총 120차례 VAR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올 시즌 EPL에 있었던 모든 VAR 판독을 기록했으며,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계산했다. VAR 결정이 언제 이루어졌는지, 경기 진행 과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스코어보드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복합적으로 계산했다"라며 VAR이 없었다면 바뀌었을 순위표를 공개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리버풀, 3위 첼시에는 순위 변동이 없다. 다만 VAR이 없었을 경우 맨시티는 격차를 벌려 리버풀보다 승점 2점 차이로 우승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리버풀과 첼시는 실제 결과와 같은 승점으로 평가됐다.

TOP4 자리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순위가 뒤바뀐 것. 'ESPN'은 아스널이 VAR로 인해 승점 4점을 잃은 반면 토트넘은 승점 2점을 얻었다고 진단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트넘은 4위에, 아스널은 5위에 올랐으니 가장 큰 변화였다.

6위부터 8위도 확 바뀌었다. 실제 순위는 6위 맨유, 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8위 레스터 시티지만 VAR이 없었을 경우 레스터가 6위로 올라가고 맨유는 8위로 떨어졌다. 맨유는 자칫 UEL 티켓은 물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까지 놓칠 뻔했다.

강등권에도 VAR이 끼친 영향은 분명했다. 가까스로 잔류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번리 대신 강등을 당했을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매체는 "리즈는 EPL에 잔류할 수 있게 해준 VAR에 감사를 표할 수 있다"라고 평가를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VAR을 통해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사우샘프턴, 왓포드, 울버햄튼(이상 +승점 3점)이었으며,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맨유, 토트넘(이상 +승점 2점)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가장 많은 승점을 잃은 클럽은 레스터 시티(-승점 6점)이었으며 아스널과 에버턴(이상 -승점 4점)도 비슷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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