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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유통 업체 호실적 발표…'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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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1%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9%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8% 뛰었다.

미국의 유통업체 달러트리와 메이시스가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반색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달러트리는 1분기 순이익이 5억3640만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 3억 745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마이클 위틴스키 달러 트리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중 평균 상품 가격을 1.25달러대로 전환한 것이 판매 및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도 1분기(2~4월) 매출 53억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08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EPS 0.82달러를 상회했다. 제프리 제네트 메이시스 CEO는 “소비지출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고객들은 계속해서 쇼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1분기 GDP 증가율 잠정치가 속보치와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점도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부진한 미국의 경제 성장을 고려해 긴축 강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1.5%로 발표해 속보치 -1.4%와 예상치 -1.3%를 모두 하회했다.
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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