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4회 피안타 2개 허용했으나 실점은 막았다.
3회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강한 타구는 아니었으나 계속 안타가 이어졌다. 맥스 스타시에게 유격수 내야안타, 브랜든 마쉬에게 중견수 앞 떨어지는 안타 허용하며 2사 1, 2루에 몰렸다.
류현진이 4회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주자가 쌓이자 토론토 불펜이 워밍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자칫 4회도 마치지 못하고 내려갈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앞서 안타를 허용했던 앤드류 벨라스케스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타구를 잡은 보 비셋이 바로 3루에 던져 주자를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실점을 막으며 팀의 4-2 리드를 지켰다.
[애너하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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