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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Y현장] '컴백' 세븐틴 "14주년에도 13명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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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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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14주년에도 멤버 전원이 함께 할 것임을 예고했다.

오늘(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페이스 더 선'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야심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은 총 9개의 단체곡으로만 구성됐다. 타이틀곡 '핫(HOT)'을 포함해 '달링(Darl+ing)',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섀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시(Ash)' 등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에 맞서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세븐틴을 노래한다.

이날 승관 씨는 새 앨범 '페이스 더 선'에 대해 "각자가 바라는 것은 다르지만, 세븐틴으로서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 저희가 7주년을 맞았는데 세븐틴으로서 각자 가지고 있던 고민과 고충들을 한 번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했다. 그래서 멤버 각자가 느끼는 것을 트레일러 영상에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7년 뒤 세븐틴은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에 도겸 씨는 "7년 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예쁜 눈으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니까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14주년이 돼도 이렇게 13명이 함께할 수 있으면 역사적인 아이돌이 되지 않을까 싶다", "7년 뒤라면 빌보드 1위를 모두 경험하고 더 큰 목표와 포부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을 세븐틴이 기대된다", "데뷔 후 7년이 지났을 때 이렇게 '핫'처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할 줄 몰랐다. '아낀다' 보다 몇 배는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핫'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가 조화됐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렸다.

이번 앨범은 국내외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와 '6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더블 밀리언셀러'가 기대된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작년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1)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한 세븐틴에게 이번 새 앨범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을 발매한다. 28일 오후 7시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을 통해 정규 4집 'Face the Sun' 컴백쇼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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