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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 18살 총격범 제압에 1시간 걸려…美 '학살 방치' 비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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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 등 21명이 숨지게 한 총기난사범은 경찰의 제지 없이 교실로 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26일(현지시간)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18)의 범행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한 조사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공안부는 "학교에는 보통 무장한 경찰이 있지만, 라모스가 학교에 도착했을 때 무장을 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경관이 없었다"며 "범인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