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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운전 중 공황장애 토로…'ADHD' 아들→딸 심리상태 '걱정' (금쪽같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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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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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지현이 운전하다가 찾아온 공황장애를 털어놓은 가운데, ADHD 아들의 나아진 모습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딸의 심리상태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지현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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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에게 전화를 건 친정 엄마는 "어떻게 애가 저렇게 달라질 수가 있냐"며 딸의 안부를 물었다. 어머니는 "약은 빠짐없이 먹고 있냐. 지난 번에 운전하다가 공황장애 오지 않았냐"라고 걱정했다. 이지현은 "집에 오는 길인데 차에서 또 공황장애가 왔다. 갑자기 어지럽고 브레이크가 안 밟혔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아이들과 함께 있던 이지현은 "택시를 불러서 아이들을 인계하고 차를 세우고 2시간 동안 있었다. 운전하기 조금 무섭다"고 털어놨다. 아이들이 걱정하진 않았냐는 질문에 이지현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줬다. 당장은 크게 아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실제로 아이들이 괜찮아지는 모습을 봐왔다. 아이들도 조금은 적응한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번 첫째 서윤이의 심리검사를 했던 오은영은 "그림 그린 거 보고 조금 염려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오은영은 "사람 마음이 원래 제각각이다. 서윤이는 다 반으로 나눠서 그렸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도 양가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은 서윤이는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말했는데 우경이만 안고 있었다"고 서운해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서윤이를 보고 오은영은 "서윤이는 지금 외롭다"며 "아침에 그나마 우경이 자고 있을 때 나 좀 안아달라는 거 못 해주냐고 서운하다 못 해 속상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안 간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현은 "서윤이가 외롭다고는 생각을 못 했다. 늘 활발하고 친구들이랑 잘 놀고 혼자 늘 바쁘다. 불행한 집에 자기가 산다고 생각을 하니까"라며 딸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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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아이들과 역할 바꾸기를 준비했다. 서로 역할을 바꿔본 이지현과 서윤이는 서로의 마음을 헤아렸다.

딸에게 먼저 다가간 이지현은 "마음이 우울하거나 어둡거나 슬픈 적이 있냐"고 물었다. 다음날에도 이지현은 도마뱀 이야기를 나누고 팩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지현은 두 아이들과 산행을 나선 가운데, 서윤이가 대장 역할을 맡았다. 발 경련을 호소하던 우경이를 보고 서윤이는 휴식을 제안했다. 우경이는 "집에 가겠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앞서가는 서윤이는 뒤늦게 우경이와 따라오는 이지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서윤이는 "우경이가 앞에 가고 엄마랑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아. 이에 이지현은 우경이에게 대장 역할을 줬다. 우경이는 흔쾌이 앞서나가며 엄마와 누나를 이끌었다.

더 올라가자는 이지현에게 우경이는 자신의 고소공포증까지 호소하며 폭력을 가했다. 그 자리에 주저앉은 이지현은 우경이의 투정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지현이 40분 동안 아무 반응을 안 보이자 우경이는 차분해졌다. 그러자 이지현은 "엄마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라고 단호히 말했다. 엄마의 간절함에 움직인 우경이는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이지현이 다리가 아픈 서윤이를 업자 우경이는 엄마의 짐을 들어주겠다며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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