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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결국 '금쪽엄마' 이지현의 성장드라마, "더 단단해질 것" 눈물의 해피엔딩(금쪽같은 내새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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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윤이가 그린 그림에 행복한 가족의 집에는 창문이 있고, 화분에 새싹이 자라고 사람들이 영원히 산다. 불행한 가족이 사는 집에는 피가 여기저기 튀고 있고, 독극물이 흐르고, 1명만 살고 있다”라면서 “아마도 엄마의 사랑을 머리로는 알지만 외롭고 서운함을 느끼는 것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지현은 “서윤이는 활발한 아이라서 외롭다는 생각을 못했다. 가정을 반으로 나누고 불행한 집에 산다고 생각한다니”라며 오열했다.

두 아이를 모두 잘 키우고픈 이지현은 역할 상황극을 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애썼고, 함께 등산을 하며 가족 미션에도 애를 썼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결국 엄마의 뜻대로 등산 미션이 끝난 뒤 두 아이는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감개무량한 표정의 이지현은 “처음에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는 정말 한계상황이었다. 너무 많이 방황했는데 우경이가 이렇게 변한 거 보니 제 인생, 또 아이들의 인생에서 귀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넘어져도 노력하는 엄마, 소신 있는 엄마가 돼 잘 지도할 테니 예쁜 눈으로 지켜봐 달라”라며 눈물을 쏟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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