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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신호위반 차에 뇌사…3명에 새 삶 주고 간 사회 초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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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직장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가족들은 딸의 장기 기증은 사랑을 나눠주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5일 오후 고려대 구로병원 중환자실.

힘없이 누워있는 딸에게 아버지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가족들은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