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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빼고파’ 고은아, 거식증+폭식증 고백…“억지로 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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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를 고백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 5회에서는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찾는다. 앞선 방송에서 김신영은 하재숙이 묵고 있는 호텔, 배윤정의 집, 김주연의 집을 찾아 그녀들의 다이어트 일상을 점검했다.

이날 고은아 집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펴본 김신영은 고은아 식단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고은아가 제대로 된 식사 대신 액체류를 주로 섭취한다는 것. 고은아는 “어릴 때 말랐었다. 데뷔하고도 말라서 살을 찌워야 했다. 그러다 보니 심하게 쪘다. 결국 다시 살을 빼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고은아는 섭식장애를 겪게 됐다고. 고은아는 “먹을 때는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속이 메스꺼웠다. 거부반응이다. 억지로 토하기도 했다”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일종의 거식증과 폭식증이라는 것. 고은아의 섭식장애 고백에 브레이브걸스 유정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에 반장 김신영은 고은아 맞춤형 식단을 알려줬다. 속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해물죽이다. 김신영이 직접 만든 해물죽에 고은아와 유정은 “진짜 맛있다”, “속이 편안하다”라며 감탄했다.

김신영의 해물죽 레시피는 오늘(28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빼고파’에서 공개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2 제공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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