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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FA 김현민·김영훈 현대모비스 이적, 정해원은 데이원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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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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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KT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센터 김현민이 현대모비스로 간다. DB 김영훈도 함께 울산으로 향한다.

KBL은 28일 “2022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며 김현민, 김영훈의 현대모비스행을, 정해원의 데이원자산운용 이적을 전했다.

먼저 김영훈은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선수는 현대모비스행을 결정했다. 김현민의 경우 현대모비스의 러브콜만 받았다. 김영훈은 2년 계약에 보수 7000만원(연봉 6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을, 김현민은 1년 계약과 함께 보수 8000만원(연봉 7000만원·인센티브1000만원)으로 현대모비스와 동행한다.

LG 포워드 정해원은 데이원자산운용과 1년 계약을 맺고 보수 5000만원(연봉 5000만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FA 46명 중 27명이 계약을 맺었고 8명은 은퇴했다. 자율협상 계약 미체결 선수 14명 중 3명만 계약을 체결했고 이현민(현대모비스), 변기훈(LG), 배수용(삼성) 등 나머지 11명은 미접수 상태다.

FA 대상자 중 자율협상에서 계약을 맺지 못하면 영입의향서를 받게 되는데, 1개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그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미계약 11명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사진=KBL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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