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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민아, 이병헌에 "가끔 오빠 그리워 해" (우리들의 블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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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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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이 신민아에게 안부를 물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화에서 박정준(김우빈 분)은 이동석(이병헌)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석은 박정준에게 민선아가 보낸 영상들을 보여주며 "거의 매일 아무런 문자도 없이 지 사는 영상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박정준은 "알면서 왜 그러냐"라고 말했고, 이동석은 "내가 뭘 아냐 머리가 나쁜데"라고 답했다. 박정준은 이에 "형님이 자길 걱정하는 마음을 아는 거다. '나는 잘 있다. 형님은 잘 있냐' 근데 형님은 아무것도 안 보냈네?"라고 물었다.

이동석은 "난 안 보낸다"라고 말했고, 박정준은 "왜요? 밀당?"이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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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정준은 "영옥이 누나 언니가 왔다. 회 먹고 싶다 그래서 회 사러 가는 길에 잠깐 들린 거다"라며 자리를 뜨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석은 "영옥이랑은 잘 되지?"라고 물었고, 박정준은 그렇다고 답하며 형님, "영옥이 누나 언니가 좀 아프다. 다운증후군이라는 병인데 좀 아기 같다. 부모님은 안 계시고. 나는 그딴 게 다 감당이 되는데, 우리 부모님이랑 기준이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조언 좀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동석은 "부모님이, 기준이가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질 거냐"라고 물었고, 박정준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동석은 "그럼 답은 정해졌다. 너 꼴리는 대로 해라. 남들이 뭐라든 말든 내 인생인데 뭐. 너도 부모한테 받은 거 없지 않냐. 이럴 때는 우리처럼 부모한테 아무것도 안 받은 게 편하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박정준이 떠나고 이동석은 집 사진을 찍어 민선아에게 보냈다. 그러자 민선아에게 전화가 왔고, 이동석은 안부를 물었다. 민선아는 "그럼, 오빠 말 잘 듣고 있지. 가끔 오빠를 그리워하면서"라고 말했다.

이동석은 "아직도 동네 오빠로?"라고 되묻자, 민선아는 회사라고 전하며 통화를 끊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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