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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재명 측 “캠프 방문 60대 ‘카메라 가렸다’ 이유로 유튜버에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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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해자는 특정 되지 않은 상태”

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 지난 27일 오전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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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은 지난 28일 선거사무소에 방문한 60대 여성이 보수 성향 유튜버로부터 폭행 당해 쓰러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6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후보 측은 A씨가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밖으로 나갔고 ‘카메라를 가렸다’는 이유로 보수 성향 유튜버 측에 폭행을 당한 뒤 쓰러져 머리를 다쳤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는 특정 되지 않은 상태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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