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완승…카타르 월드컵 2차전 상대
가나 축구대표팀 선수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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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날 가나가 마다가스카르를 완파했다.
가나는 2일(한국시간) 가나 케이프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가나는 같은 날 나란히 승리를 챙긴 앙골라(승점 3, 득실차 +1)를 득실차로 제치고 조 선두에 자리했다.
가나는 안드레 아유(알사드)와 조던 아예우(크리스털 팰리스) 등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많은 찬스에도 결실을 맺지 못하던 가나는 후반 8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3분 만인 후반 11분 펠릭스 아페나 기안이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가나의 미래'라 불리는 2003년생 기안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가나는 후반 41분 오스만 부카리의 쐐기골까지 묶어 3-0 완승으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가나 매체 '풋볼가나'는 "월드컵을 향한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가나는 5일 오후 10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일본으로 이동, 10일 오후 6시55분 일본과 기린컵 4강전을 갖는다.
한국은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했으며, 11월28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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