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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탬파베이, 양키스에 5-4 신승...최지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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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같은 지구 1위 팀 뉴욕 양키스를 어렵게 이겼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 승리로 37승 31패 기록했다. 양키스는 50승 18패.

최지만은 좌완 네스토 코테즈 주니어 상대로 선발 제외됐고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이날 7명의 우타자를 배치한 탬파베이는 대타나 대수비 교체없이 경기를 치렀다.

매일경제

파레디스는 이날 홈런 3개를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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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영웅은 2번 1루수 출전한 이삭 파레디스. 3타수 3안타 3득점 4타점 기록했다. 1회와 3회, 5회 홈런 세 방을 때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일곱 명의 투수들이 투입돼 9이닝을 나눠 맡았다.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 1/3이닝 무실점 기록한 숀 암스트롱이 승리투수가 됐다. 콜린 포쉐는 9회 투런 홈런을 허용했음에도 리드를 지켜 세이브를 기록했다.

양키스 선발 코테즈 주니어는 4 1/3이닝 6피안타 3피홈런 3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시즌 3패(6승)째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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