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왼쪽부터) 조은형, 김태리 / 사진=조은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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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형이 영화 '아가씨'로 인연을 맺은 김태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조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정하게 포옹하는 김태리와 조은형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신비로우면서도 화사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두 사람은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조은형은 김민희의 아역인 어린 히데코 역을, 김태리는 숙희 역을 맡았다.

한편, 2005년생인 조은형은 영화 '하루', '사자' 등에 출연했다. 김태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했으며 영화 '외계+인' 1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외계+인' 1부는 7월 20일 개봉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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