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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권성동 “참전 용사 수당 2배 인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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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동맹만이 평화 보장”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유족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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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25 참전 용사들이 보다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참전 용사 수당을 2배 인상하고 고령 배우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안점검회의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진정으로 기억하고 예우할 때 안보가 완성된다. 제복이 존경받는 나라는 누구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외 보훈 체계 개선에도 여당이 적극 앞장서겠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2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대통령 3명이 남북 정상 회담을 하고 수차례 평화를 외쳤지만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은 북한이 핵무장 능력을 강화해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북 정책은 이런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북 굴종적’ 안보 정책을 바로잡고 강력한 동맹 관계를 통해 북한 도발을 억제해나가겠다”며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자강과 동맹만이 평화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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