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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DL건설, 815억 규모 부산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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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 = 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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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이 올 상반기에만 4곳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부산에서 또다시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24일 DL건설에 따르면, 부산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반도보라맨션은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동 공동주택 29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며, 총 공사비는 약 815억원이다.

사업지 인근에 동해선 동래역과 부산지하철 4호선 낙원역, 부산지하철 4호선 수안역이 있고, 낙민초를 비롯해 대형마트과 백화점, 재래시장 등 교육·편의시설이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국내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면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부산 내 상승세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올해에만 1월 부산 광안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필두로 같은달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5월 부산 명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부산 구서동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까지 올해 부산에서 올린 정비사업 수주액수는 총 4585억원으로 늘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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