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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심한 장난에…치마까지 찢어진 女모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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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아기코끼리에 봉변 당한 모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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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방문한 유명 여성 모델이 아기 코끼리에게 봉변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모델 메간 밀런은 이달 초 태국 치앙마이의 코끼리 보호소 '치아라이 오키드'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생후 3주된 코끼리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가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메간은 아기 코끼리가 다가와 장난스럽게 치마를 잡아당기는 모습에 당황하지 않고 웃고 있다.

그러나 아기 코끼리의 장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코끼리는 메간이 입고 있는 치마의 밑단을 밟았고 이 때문에 메간의 치마가 찢어지기도 했다.

또 아기 코끼리는 넘어져 있는 메간의 위로 쓰러지기도 하는데 메간은 그런 코끼리의 행동이 귀여운지 웃음을 잃지 않는다.

메간이 찢어진 치마를 추스르는 와중에 누나 코끼리가 다가와 아기 코끼리를 데리고 가는 모습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영상은 SNS상에서 1200만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됐다.

메간은 "코끼리는 자주 봤지만 어린 코끼리는 본 적이 없어 만나러 가자고 했다"면서 "태어난 지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무겁고 힘이 셌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코끼리가 지나치게 폭력적인 것 아니냐"고 묻자 "코끼리는 사람을 해치는 동물이 아니다"라면서 "그들은 공감 능력이 있는 몇 안 되는 동물 중 하나"라고 코끼리를 감쌌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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