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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장인희 "♥정태우, 형광등도 못 갈아…솔직히 부담된다"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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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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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정태우의 승무원 아내 장인희가 남편 때문에 힘든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새롭게 합류한 정태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정태우 아내 장인희는 남편이 자는 사이 자녀들 등교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혼자서 모든 아침 일을 마친 장인희는 "남편이 운전이라도 해서 아이들 학교를 데려다 주면 좋은데 그것도 안 하니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인희는 "스스로 할 수있는 것은 스스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정태우는 "집에 있을 때라도 누려야 한다. 비행 안 갔을 때 커피 대접, 밥 대접도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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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는 장인희가 정성껏 차린 밥상 앞에서도 투정을 부렸다. 진작 식사 준비를 마치고 오래 씻는 남편을 기다리던 장인희에게 "밥이 식었다. 국도 식었다. 고기도 크다"며 지적을 멈추지 않은 것.

장인희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태우가)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니까 기본적인 은행 업무나 형광등 가는 것도 할 줄 모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좋긴 하지만 저만 쫓아 다니고 바라보면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고충을 내비쳤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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